모모랩 시스템
공사비 정산을 공개하면 뭐가 달라지나요?
글 · 이현영 (모모랩 대표) — 2026.07.09
정산은 왜 다툼이 될까요?
몇 주짜리 공사에서는 자재를 바꾸고, 콘센트를 늘리고, 철거해 보니 예상과 다른 상황이 나옵니다. 변경 자체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. 문제는 그 변경이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을 때입니다. 준공 시점에 고객이 기억하는 금액과 업체가 기억하는 금액이 다르면, 남는 건 감정 소모와 분쟁뿐입니다.
정산을 공개하면 세 가지가 바뀝니다
- 추가 비용의 '사전 합의'가 기본값이 됩니다 — 화면에 기록해야 하니, 말로 넘어가는 추가금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해집니다.
- 입금·잔액 착오가 사라집니다 — 지금까지 얼마를 냈고 얼마가 남았는지 양쪽이 같은 숫자를 봅니다.
- 준공 정산이 빨라집니다 — 마지막에 몰아서 정리할 것이 없으니, 잔금과 하자보증 단계로 바로 넘어갑니다.
모모랩의 방식
모모랩에서 견적 변경은 '리비전'이라는 새 기록을 만드는 방식으로만 가능합니다. 언제 무엇이 왜 바뀌었는지가 버전으로 남고, 고객은 링크 하나로 항목 단위 견적과 변경 이력을 열람합니다. 납부 현황은 고객 앱의 정산 화면에서 확인하는데, 이 화면은 직원이 보는 것과 동일한 계산을 사용합니다. 회사가 따로 계산하고 고객에게 다른 숫자를 보여줄 수 있는 구조 자체를 없앴습니다.
합의 없는 구두 추가금 0원 — 홈페이지 곳곳에서 반복하는 이 약속은 구호가 아니라, 이런 구조 위에서만 가능한 운영 방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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